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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박상수 후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경유지 관광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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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박상수 후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경유지 관광 협조 요청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3.26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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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스튜디오·재즈 페스티벌 유치 관련
[박상수 선대위 제공]
[박상수 선대위 제공]

박상수 서구갑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는 최근 선거 공약으로 발표한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 및  재즈 페스티벌 행사 개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경유지 관광 협조를 제안했다.

박상수 후보는 최근 인천시 중구 공항로에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방문해 이학재 사장을 면담하고, 선거 공약 이행과 관련된 협조를 구하는 요청서를 공식 제출했다.

위 요청서에는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외국인 및 국내 여행객들이 인천 서구의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재즈 페스티벌을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유지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박상수 후보는 공약의 이행 및 그 구체적 방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과 서구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이 인접해 있어 경유지 관광 프로그램 협조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정책적 실효성이 배가될 전망이다.

박상수 후보는 지난 11일과 25일에 기자회견을 열고, 각 세계적 테마파크인 「해리포터 스튜디오」의 원도심 유치와 루원시티 나대지에서의 국내 최대 규모 「재즈 페스티벌」 공연 개최를 공언한 바 있다. 두 공약은 대규모 외부 관광객을 서구로 유입시켜 원도심 재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룩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박상수 후보가 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해 「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재즈 페스티벌」 공약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서구의 브랜드 가치는 크게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박상수 후보는“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기 위해 공약 이행과 관련하여 상세한 복안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제안한 경유지 관광 협조도 이 같은 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수 후보는“해리포터 스튜디오와 재즈 페스티벌이 서구에 뿌리 내릴 경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내가 자라고 성장했던 고향 서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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