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임신이 어려운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해 성남시한의사회와 협업하여 한방 난임 치료비를 최대 18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146만원을,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분담해 진료비와 한약 복용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15명 지원 규모로 난임 진단을 받은 성남시 거주 남성 또는 여성이 대상이다.
지정 한방 병·의원(11곳) 중 대상자가 원하는 곳에서 3개월간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상대원동 중원구보건소 2층 난임상담실(031-729-3945)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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