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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들과 함께 경북 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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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민들과 함께 경북 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4.03.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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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등 2,400주 식재, 나무의 소중함 다시 일깨워
저출생과 전쟁 취지 적극 공감, “우함나회” 1천만 원 기부
다산 상징 석류, 대추나무 증정으로 저출생 극복 공감대 형성
경북도는 27일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27일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은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27일 식목일을 기념해 나무 심기 행사를 김천시 율곡동 안산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주도, 경북 드림밸리에 희망을 심다’란 주제로 경북 혁신도시(드림밸리) 공공기관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회화나무 등 2,400주를 정성 들여 심으면서 나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참석자들에게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석류나무, 대추나무를 증정해 호응을 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하이맘 어린이집 원생 5명에게 율마 나무를 전수하면서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를 기원했고, 봉사 단체 ‘우함나회’는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우함나회’는 우리 함께 나눔이란 뜻으로 김천시청 공무원 6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서, 1996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 및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삼근 우함나회 회장은 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국민 1만 원 이상 성금 모금 활동을 보고 인구소멸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금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함나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를 표하며 “저출생과의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염원을 담아 나무를 심었다”고 말하며 “1만 원 이상 모금 운동이 제2의 새마을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미래 세대에게 풍요로운 산림 혜택을 물려주기 위해 올해 1,886ha 산림에 212억 원을 투입, 경제림 조성과 산불피해복구 조림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산주 소득 증대, 산불피해지 경관개선, 탄소흡수원 확충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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