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 최민호 시장은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와 농업인 대학을 방문하여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강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시장은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백경증류소를 방문하여 지역 전통주 홍보와 지역과의 상생 방안을 당부했다.

이 법인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복숭아 막걸리 2종을 개발해 판매 중이며, 주류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 출원 중이다.

이 대학은 올해 '정원산업 과정'을 개설하여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정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정원도시 세종'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 시장은 “농업인대학을 활용한 정원산업 교육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과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참여 인재 발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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