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27일 위기가구 발굴·지원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 내 32개 기관(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계기관 10개소, 의료 관련기관 5개소, 사회복지 관련 지원기관 17개소)이 참여했다.
'함께 행동, 동행 속초'라는 슬로건 아래 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연대를 구성하고, 복지자원 연계 및 지원 등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된 복지 울타리를 빈틈없고 꼼꼼하게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 발굴에 함께하는 종교단체와도 업무 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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