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맞아 내달 한 달간 세종시립도서관과 공공도서관 15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그림책 원화 전시, 인문예술 명사 특강, 가족 뮤지컬 '알라딘', 책의 날 기념 '집현전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시청 책문화센터는 어도비 인디자인을 활용한 책 만들기 수업을 내달 5일부터 운영한다.
각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인체탐험, 어른들의 그림일기,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 봄꽃 책갈피 만들기, 독서여행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그림책 뮤직테라피, 독서미술:작품으로 나를 표현해봐, 작가와의 만남: 임수경, 원화전시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의 날, 도서관 주간에 열리는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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