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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볍씨 키다리병 방제 온탕소독기 설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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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볍씨 키다리병 방제 온탕소독기 설치 운영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3.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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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제공]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27일 벼에 감염돼 쌀의 품질이나 수량을 떨어뜨리는 키다리병 등을 예방하고자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21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말까지 무상으로 운영한다.

온탕소독은 벼 종자를 물 온도 60°C에서 10분 동안 볍씨를 담갔다가 15°C 냉수에 10분간 식히는 친환경 소독법으로 키다리병, 벼잎선충,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등 볍씨에 붙어 있는 병균을 제거하여 볍씨 발아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방제 효과도 뛰어나 친환경 벼 생산 과정의 재배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최영일 군수는 "약제소독만 실시해 파종하는 것보다 온탕소독을 병행 후 파종하면 더 높은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농가는 반드시 약제소독과 온탕소독을 철저히 해 파종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온탕소독기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 문의(650-5156)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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