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검사,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검사와 함께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힐링로드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해 일상생활에 활력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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