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대표 벚꽃 명소인 SK인천석유화학 벚꽃 동산이 5년만에 개방해 지역주민들을 맞이한다.

SK인천석유화학은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사내 벚꽃 동산을 인천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벚꽃과 함께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5년 만에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벚꽃 동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음식물 및 주류 반입,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불가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검암역(공항철도인천2호선) 또는 석남역(서울7호선인천2호선)에서 SK인천석유화학 방면 시내버스를 탑승해 회사 정문 인근에서 하차하면 된다.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경영지원실장은 “인천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주민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다시 벚꽃 동산을 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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