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불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전국 산불 통계 10년 동안 산불은 시기별로 봄철에 집중 발생(전체 69.6%)했으며 주요 원인인 실화가 전체 61%에 해당된다. 인위적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감시인력 및 산림사법경찰, 산림보호인력 등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산불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하고 무단·화기물 소지 입산과 같은 행위를 엄격히 단속한다.
또 산불 발생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원인이 소각행위로 이를 차단하고자 적극적인 산불예방의 일환인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장은 “영농부산물 제거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국유림관리소, 지방자치단체 산림과나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파쇄를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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