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전날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2024년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구례·곡성·순창·담양군 등 주요 장수지역이 함께하는 협의회로, 2003년 규약을 마련한 이래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비롯해 장수노인 파크골프 및 게이트볼 대회, 힐링 노하우 문화 체험행사,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병노 군수는 "구례, 곡성, 순창, 담양 4개 군이 대숲과 같이 쭉쭉 뻗어나가는 성장의 시기이자 서로가 상생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져나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담양/ 장진성기자
js-jan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