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산단 화개천변 2ha에 33종 1만6000여 그루 식재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지난 27일 정촌면 예하리 1350번지 일원의 화개천 수변공원에서 2023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준공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화개천 수변공원의 기후대응 도시숲은 정촌산업단지 인근 약 2.0ha 구간에 국비 8억 5천만 원, 도비 2억 5천만 원, 시비 6억 원 등 총 1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됐다. 또 산림청 권장 미세먼지 저감 양호 수종인 가시나무를 포함한 33여 종 1만 6천666본의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대기환경 개선과 함께 도심 속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조규일 시장은 “정촌 화개천변 기후대응 도시숲은 산업단지 주변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진주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인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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