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5월까지, 곰팡이독소 5종 검사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커피원두 곰팡이독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5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 항목은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곰팡이독소 5종으로 오크라톡신 A는 곡물, 커피 등에서 발생하는 진균 독소로 국제암연구소 발암물질 분류 기준(발암 가능 물질)에 해당하며 아플라톡신은 독성과 발암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졌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관련 부서에 즉시 통보해 판매 중지와 행정처분이 취해진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커피원두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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