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있는 무대로 봄의 활력 선사
경남 하동군은 지난 27일 ‘군립예술단 창단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창단음악회는 지난해 11월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이후 개최되는 첫 정기연주회로, 봄을 맞아 하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의 하모니가 담긴 특별공연 남촌으로 막을 연 음악회는 멋으로 사는 세상, 축배의 노래, 인생의 회전목마 등 서정적이고 역동적인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국악인 오정해 및 성악가들과 함께 예술단의 정체성을 담아 표현한 앙상블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예술단의 새로운 도전을 표현한 국악 관현악곡 타가 현란한 기교로 관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하며 공연은 찬사와 함께 막을 내렸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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