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범죄피해 예방 주거서비스
iH(인천도시공사)는 28일 연수 1차 시영아파트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연수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동암 iH 사장, 최영우 연수경찰서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연수구 관내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연수서는 입주민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iH는 콜센터를 통한 1대1 대처요령 안내, 관리비 고지서 상 홍보 문구 삽입, 단지 내 홍보물 게시 등 선제적인 범죄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조동암 사장은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범죄피해 및 대응에 취약한 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범죄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연수 1차 시영아파트를 시작으로 iH가 운영하는 다른 임대주택에도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