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공원녹지분야 확충 사업에 총력”
경기 과천시는 향촌마을과 용마골에 위치한 쌈지공원 3곳을 시민을 위한 마을 속 쉼터로 재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경기도 도시공원조경문화 분야 지원사업'에 공모해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 중 30%를 도비로 확보했다.
재조성 사업이 진행되는 쌈지공원은 향촌마을 1곳과 용마골 3곳으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녹지 조성, 소규모 휴게시설 설치 등을 통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주변 경관을 고려해 관목과 초화류 등으로 정원을 조성하고, 시설물은 파고라, 벤치 등 최소한의 시설물만 설치해 개방감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신계용 시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쌈지공원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과천/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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