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지역 내 벚꽃을 보기 좋은 길 9곳을 28일 소개했다.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당천변 2㎞ 구간으로 산책길을 따라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2경은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변 녹지 1.5㎞ 구간이며 운동을 하면서 즐기기 좋은 코스다.
남한산성으로 올라가는 1㎞ 구간인 3경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은 벚꽃 군락지에서 쉬어가는 등산객이 많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시설 녹지대 0.5㎞ 구간,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탄천변 공공공지 내 녹지대 1㎞ 구간,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또한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주변 1㎞ 구간 둑길, 8경은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진입로 0.5㎞ 구간이다.
마지막으로 9경은 분당구 삼평동 운중천 0.3㎞ 구간으로 벚꽃이 터널 모양을 이뤄 경관이 환상적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벚꽃 개화 시기를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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