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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총력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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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총력 다한다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24.03.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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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통안전대책 수립... 12% 감축 목표
도로교통개선 등 5개 분야 226억 투입
[용인시 제공]
[용인시 제공]

경기 용인특례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 2022년 32명에서 28명으로 12%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추진 전략으로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 및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대책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안전대책 ▲교통문화 선진화 및 안전의식 제고 등 5개 분야를 마련하고 총 266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횡단 중인 보행자와 차량 간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명 중 1명 꼴인 만큼 시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용인교육지원 등 용인시 교통안전협의체와 협업해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사고 다발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무단횡단을 막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한다.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충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 실태조사와 정비를 한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를 재포장해 도로 환경을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도 손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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