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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성과 극대화'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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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성과 극대화'추진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3.2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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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성공 중추적 역할 마련
"세계 글로벌도시 향한 내실 다지며 변화·혁신 추진"
윤원석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윤원석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윤원석 제8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달 20일 취임 이후, 전략산업 중심 투자유치와 업무혁신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뉴홍콩시티·제물포르네상스 성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 청장은 “IFEZ를 두바이와 홍콩을 넘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도시로 향한 내실을 다지면서도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글로벌 투자유치를 비롯 GVC연계 첨단산업유치, 글로벌 인재유치를 통한 본 글로벌 창업 및 R&D 발전의 축을 경부에서 ’경인라인‘으로의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올해 투자유치 추진전략 수립을 통한 투자유치분야 혁신 및 확대 방안으로 작년 FDI 4억 달러, 투자유치협약 7건을 올해 FDI 6억 달러에 투자유치협약 18건(온라인판 3월19일자 인천면, 20일자 8면 보도)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경제청은 고객중심·성과중심·사람중심의 조직혁신을 위해 ’IFEZ 비전·전략 2040 수립‘(온라인판 3월24일자 인천면 보도)에 본격 나섰다.    

적극적인 소통, 현장 중심의 행정과 관련, 윤 청장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18개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현안사업 쟁점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강화 남단, 인천 내항, 송도국제도시 일대 등의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및 현안사업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아울러 14일부터 28일까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주요사업 현장(온라인판 3월14일자 인천면 보도)을 찾아 진행상황 점검, 유관기관과 입주기업 방문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투자유치 및 스타트업·혁신생태계 육성의 첫걸음으로 지난달 29일 제안서 평가위원회 개최, 송도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일대 핵심부지에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조성 우선협상 대상자로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호텔과 아리랑 TV(K-POP 스튜디오), 마블 익스피
리언스(주요 캐릭터 전시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IFEZ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생태계 체계화·고도화의 일환으로 최근 G타워에서 ’2024년 IFEZ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착수 보고회‘(온라인판 3월4일자 인천면, 5일자 8면 보도)를 개최, 바이오·헬스케어 기반 생태계 조성 및 입주기업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추진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정보 구축 및 제공을 비롯 혁신 네트워크, 규제특례지원, 기술사업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 전시회 참가, 운영지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지난 8일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 로버트 하네아 테르메그룹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 조성을 위한 테르메투자이행 확약식(온라인판 3월10일자 인천면 보도)을 개최하고 1년 365일 운영 가능한 실내 돔 형태의 스파 공간을 식물원과 연
계한 자연친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12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인천시설공단,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업무협약 체결,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상용화기간 단축·실증 지원, 스타트업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지원하기로 했다. 윤 청장은 “스마트 시설 분야 혁신 스
타트업 공동 발굴·육성은 물론,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 협력거버넌스 구축·운영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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