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읍면사무소 방문 신청
경남 하동군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점검 대상 시설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주민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국민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해소하고자 진행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2015년 도입됐으며 시행 10년째인 올해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0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군은 점검에 앞서 산사태 취약지, 교량, 신종 레저시설 등 분야별 노후·위험시설 83개소를 점검 대상 시설로 선정했으며 이 과정에서 위험시설의 누락을 방지하고자 주민신청제 운영을 결정했다.
군민은 누구나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다음달 21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하거나, 읍면사무소 및 군청 안전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관점에서 일상 공간 속 위험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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