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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돌봄에 건강더하기’, 市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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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돌봄에 건강더하기’, 市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 선정
  • 임형찬기자
  • 승인 2024.03.29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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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특화사업 ‘돌봄에 건강더하기’ 확대…IT기술 활용 치매 조기발견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청사 전경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돌봄에 건강더하기’ 사업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구가 만성질환, 낙상예방 교육과 건강맞춤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존 ‘돌봄에 건강더하기’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인지증(치매) 검사 단계를 추가한 것이다.

당뇨, 고혈압, 낙상, 골절 등 노인의 보편질환에 대한 예방교육과 정보를 제공해 인지증 조기 발견에 도움을 주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병행한다. 돌봄자가 없는 노인이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복지·건강·통합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돌봄에 건강더하기’는 ‘돌봄SOS’ 내 구 자체 특화사업으로, 2022년 5월부터 돌봄대상자 건강상담을 통해 건강맞춤 통합돌봄 지원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한다. 서울시로부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 돌봄SOS 맞춤형 건강 돌봄지원 사업’으로 확대 개편돼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며 “동주민센터 간호직 돌봄매니저의 전문성을 활용해 만성질환, 낙상, 인지증을 예방하고 돌봄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해 지속 거주 가능한 복지도시 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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