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총선 D-12] 우원식 의원 추진 ‘노원 경제 3대축’ 본궤도
상태바
[총선 D-12] 우원식 의원 추진 ‘노원 경제 3대축’ 본궤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29 1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 추진 환영하며 총선승리로 완성하겠다”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재개발‧재건축 활성화정책 발표 환영…‘노원경제 3대축’ 발판 될 것
지난해 9월, 우원식 의원(왼쪽)은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국회에서 만나 현재 용산에 있는 본사 위치를 광운대역 역세권개발 사업부지로 이전해 줄것을 요청했다.[우원식 후보 선거캠프 제공]
지난해 9월, 우원식 의원(왼쪽)은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국회에서 만나 현재 용산에 있는 본사 위치를 광운대역 역세권개발 사업부지로 이전해 줄것을 요청했다.[우원식 후보 선거캠프 제공]

서울 노원갑 우원식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서울시가 발표한 ‘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 메시지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는 26일과 27일 각각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프로젝트와 ‘재개발‧재건축’ 2대 사업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우원식 의원은 “노원발전을 위한 사업실행이 본격화되었다”며 “그동안 노원의 대표 국회의원으로 제안하고 실천해 오던 내용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프로젝트 내용 대부분이 노원에서는 이미 추진되거나 시작한 사업들”이라며 “창동차량기지에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MOU) 및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구병원 및 바이오·의료단지 조성을 위해 국회 예결위원장 시절부터 예산유치에도 노력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도 “주거지가 많은 노원의 지속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일자리와 기업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국회에서 만나서 현재 용산에 있는 본사 위치를 광운대역 역세권개발 사업부지로 이전해 달라고 거듭 요청한 끝에 본사 이전이 확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광운대 역세권개발사업 본사 이전은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본사가 완전히 이전될 예정이다. 우 의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광운대역세권개발 부지는 창동차량기지개발과 함께 경제도시 노원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한전연수원 이전부지에 계획 중인 산학연계 판교급 테크노밸리까지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새로운 신경제중심도시 노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발표한 구체적인 발표내용에 따르면 창동차량기지 이전부지(25만㎡)에는 바이오-아이씨티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문화시설을 도입해 자족 기능이 융합된 동북권의 신경제거점이 만들어진다. 광운대역 역세권부지 또한 대기업 본사를 유치해 업무, 상업, 주거 등이 종합된 ‘신경제문화 전략거점’으로 조성된다.

한편 서울시는 역세권 용도지역 향상, 인센티브 및 규제 완화로 ‘사업성 개선’을 확보해 그동안 사업성 문제로 답보상태에 있던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 또한 발표했다.

이에 우 의원은 “이미 지난해 노후계획도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통과에 기여한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제정안에서 용적률 500%까지 상향, 안전진단 규제완화를 통해 상계, 중계 및 연접지역 등 570만 제곱미터 이상 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마찬가지로 최근 발표된 노후아파트 안전진단과정 면제정책과 재건축부담금 면제 이익기준 상향법 개정안을 통해 노원 재건축 추진단지 대부분 부담금과 절차 부담을 완화하고 정비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노원은 3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42개 단지로 서울에서 가장 많고 재건축 안전진단 대상 세대가 서울에서 제일 많지만, 사업성 문제로 재건축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이미 15년을 끌어온 백사마을 재건축 사업이 여러 우여곡절에도 내년도 착공이라는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 진행될 재건축‧재개발사업도 신속하고 사업성 있게 만들어 노원구를 친환경미래경제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원식 의원은 지난 1월, 노원갑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창동차량기지 개발 ▲광운대역 역세권 개발 ▲공릉동 한전 연수원 부지개발을 서울 동북권 경제의 3대 핵심 원동력으로 제시하고 공약화를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월 1일, ‘새로운 월계동 발전을 위한 철도지하화’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노원 동북권 중심도시 메가프로젝트’라는 이름의 현장정책 발표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