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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주민 노력 결실”...쌍문동 81번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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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주민 노력 결실”...쌍문동 81번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3.29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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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동 81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
28일 서울시 선정위원회서 결정...앞으로 정비계획·정비구역 지정용역 착수
쌍문동 81번지 일대 위치도.[도봉구 제공]
쌍문동 81번지 일대 위치도.[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동 81번지 일대(구역면적 6만 4천316㎡)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전날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2022년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신청한 곳이었으나, 주민찬성 동의율 등이 낮아 미선정된 지역이다. 하지만 이곳 주민들은 후보지 선정을 위해 재도전했고 지난 공모신청 대비 사업찬성 동의율이 16.3% 오른 52.8%로, 이번 후보지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앞으로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용역을 거치고 서울시와 협의 후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게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남은 과정에서 도시계획 등 관계분야 전문가,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쌍문동 81번지 일대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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