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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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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업무 협약 체결
  •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3.3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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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헌혈업무 협약’
관내 헌혈자에 1회 1만 원 상당 태안사랑상품권 지급
충남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화폐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군보건의료원 조수현 원장,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차정수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업무 협약식’을 갖고 관내 헌혈자를 위한 1천500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장려를 위해 혈액원이 추진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 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인 28일부터 곧바로 실시됐으며 헌혈 횟수에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군) △혈액 수급관리 및 헌혈 증진 노력(혈액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혈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사랑상품권 지원 외에도 다양한 헌혈 장려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혈액원과 지속적인 논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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