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랜 출하 농산물 대상 잔류농약 463종...납·드뮴 잔존 검사 실시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청양군의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31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참여 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하기 전 잔류농약 463종과 납과 카드뮴 잔존 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검사신청은 출하 전 농산물 시료를 가지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센터(대치면 탄정리)에 분석을 의뢰하면 되고 검사 비용은 군내 농업인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결과는 3~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는 모두 1천863건으로 2022년 1천357건보다 37% 증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올바른 농약사용과 안전사용기준 준수가 일상화하길 바란다”며 “농산물 안전성 검사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믿음이 확실한 자리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