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청년회는 최근 학성3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화합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천북면 학성리 4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으로 열렸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 날 행사를 통해 학성리 주민들은 농‧어업으로 지친 그동안의 피로를 풀고 이웃 간의 정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으며 내달부터 시작될 본격적인 영농활동과 풍년을 기원했다.
박영섭 청년회장은 “학성리 주민 화합대회의 준비 과정 중에 걱정도 많았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잘 치러져 기쁘다”며 “지역주민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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