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천 하류부 하천정비사업 시행
홍수에 안전한 ‘창릉천 치수사업' 우선
홍수에 안전한 ‘창릉천 치수사업' 우선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15일까지 '창릉천 하천정비사업' 하천공사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창릉천 하천정비사업'은 한강 배수영향구간인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화전동까지 3.35km 구간에 제방 신설 및 보강, 호안 정비 등 홍수에 안전한 하천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77억 원으로 전액 국비를 투입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직접 시행한다.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21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에 따라 이번 사업에 대한 사업 개요 및 용지조서 등을 누리집, 게시판에 공고하고 열람기간 내 의견서를 접수 받는다.
김수오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작년 여름 극한호우에 따른 청주 미호강 사태 이후, 정부의 치수관리 역점 기조 변화로 우선 홍수 예방이 시급한 창릉천 하류부터 정비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치수사업 이후 친수, 이수, 환경분야 등 단계별로 통합하천사업을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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