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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서 '양성관 가옥' 테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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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서 '양성관 가옥' 테마전 개최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4.04.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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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연말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양성관 가옥’ 테마전을 선보인다.  [수원화성박물관 제공]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연말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양성관 가옥’ 테마전을 선보인다.  [수원화성박물관 제공]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연말까지 열린문화공간 후소 1층 전시실에서 ‘양성관 가옥’ 테마전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에서는 ‘양성관 가옥’의 옛 사진과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한 현재 모습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양성관 가옥 도면이 그려진 ‘민속촌설계도’, 출토 기와, 양성관 가옥 관련 서적 등도 관람 가능하다. 

남창동에 있었던 양성관 가옥은 수원의 대지주이자 사업가였던 양성관(1867~1947)이 1922년부터 소유했던 99칸 저택이었다. 1973년 양성관 가옥 토지는 38개 필지로 분리됐으며 99칸 기와집은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한국민속촌으로 이전했다. 1977년 가옥 터 일부를 백병원 원장이 매입해 이층집을 짓고 40년간 거주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시 대표 상류저택 양성관 99칸 가옥의 10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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