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올해 ‘생활문화공간 인증제 마을문화 소소(小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을문화 소소’는 마을의 작은 공간이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기존 문화 공간 활성화 지원 및 신규 문화 공간을 발굴할 방침이다.

지원 조건은 지역 서점, 카페, 작업실, 공방 등 소규모의 공간을 운영하는 공간지기와 3인 이상의 참여자가 모여야 하며 최소 5회 이상의 활동은 물론 공간 소개 및 활동사진 촬영이 가능한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내달 19일까지로 이메일 접수하며 내‧외부 심사를 거쳐 5팀 내외를 선정해 공간 당 200만 원 이내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공간은 사업 운영 및 정산 교육, 계약 체결을 위해 선정 워크숍에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운영은 오는 5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하며 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달 1일 오후 2시 달홀문화센터 2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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