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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산단에 청년문화센터 조성...청년 인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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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반월산단에 청년문화센터 조성...청년 인력 확보 나서
  • 안산/ 전영택기자 
  • 승인 2024.03.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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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산업단지 환경조성 사업 통합 패키지’공모 선정 사업비 200억 원 확보
이민근 안산시장“청년이 찾는 산단, 산업·문화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
안산스마트허브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스마트허브 전경. [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산시는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인근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

청년문화센터는 올해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반월국가산업단지 내 1,806.7㎡ 면적의 부지에 국비 60억 원, 지방비 90억 원 등 총 1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은 로봇랜드, 창업보육센터, 미디어센터, E-스포츠센터, 글로벌 브릿지 등을 갖춘 청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에는 국비 16억 원, 지방비 24억 원, 개발이익 재투자금 10억 원 등 총 50억 원이 투입되며, 단원구 원시동 일대 및 Y밸리를 디지털 스트리트, 스마트 스트리트, 디자인 스트리트 등 '산리단길' 테마로 꾸며 사람과 공간을 잇는 활력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가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되면 청년 근로자 유입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기존에 추진하던 브랜드 존 사업과 연계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일대를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문화센터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해 반월산단이 청년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는 산단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산/ 전영택기자 
jy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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