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산시, 60억 원 규모 초기창업지원펀드 조성
상태바
경산시, 60억 원 규모 초기창업지원펀드 조성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4.03.31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운용사 대경기술지주와 업무 협약 체결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사진은 경산시청사 전경.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사진은 경산시청사 전경.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지역 내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2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60억 원 규모의 초기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산시는 (주)대경기술지주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벤처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경산시 초기창업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당유니콘파크 입주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펀드 규모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출연한 한국모태펀드 30억 원을 포함 총 결성액 60억 원이며,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산시, 경상북도, (운용사)대경기술지주, 와이앤아처(주) 등이 참여한다.

투자 대상은 경산 소재 3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및 연매출액 30억 미만 기업으로 향후 고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본격 투자하게 되며,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총 10년에 걸쳐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관내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창업 예정인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용펀드로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임당유니콘파크 및 지역벤처투자생태계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