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바탕으로 기업투자유치 중요 시책 방향 제시
경기 하남시는 '하남시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를 29일 공식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기업투자유치지원위원회는 김교흥 하남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16명의 민·관 기업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됐다.
해당 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기본계획 수립 및 기업투자유치에 관한 중요 시책, 투자 유치기업 선정 및 지원, 기업지원 및 육성시책, 기업 관련 단체 등의 재정적 지원, 우수기업 선정 및 투자유치 포상금 지급 등을 심의·의결한다.
출범식에서는 제1회 정기회의를 통해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투자유치 정책, 인센티브 제도 등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하남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8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기업에 시설투자비, 교육훈련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업유치센터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그 결과 중견기업 서희건설,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을 유치했다.
이현재 시장은 "앞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로 우수한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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