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나무·이팝나무·산수유 등 300여 그루 식재
인천 남동구는 최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도림동 경관녹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 등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날 심은 왕벚나무와 이팝나무, 산수유는 미세먼지와 공해저감에 효과적인 수종으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푸르른 녹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구는 인천산림조합과 함께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일환으로 구민들에게 반려식물을 지급하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 식목일 나무 심기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환엽치자나무'와 '원종수선화' 2종을 나눠 줬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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