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오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 '2024년 대한민국 안전 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최근 사고 발생시설, 노후·고위험 시설, 주민 설문조사를 반영한 어린이시설, 노인복지시설, 야영장, 교통시설 등 25개 시설 유형으로 총 92개소다.

군은 내실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위해 지난 28일 부군수 주재로 25개 부서 팀장을 주축으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관련 부서별 실행계획 보고와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점검방법을 협의했다.

집중안전 점검기간 동안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각종 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김영식 부군수는 "이번 집중 안전점검이 순창군의 안전수준을 높여 나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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