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한 2023년 재가급여 정기평가에서 진주시 소재 46개 기관이 '최우수기관', 2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정기평가는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을 주기로 실시하며, 이번 평가대상인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93개소 중 방문요양 42개소, 방문목욕 14개소, 주야간보호 11개소, 방문간호 2개소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지표는 시설기준, 인력기준, 식품위생관리, 감염병관리, 노인인권보호 5가지 항목으로 최우수기관 46개소는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재가장기요양기관 93개소의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을 관리해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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