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사회적협동조합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이 오는 4월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은행은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동군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4개 단체가 뜻을 모아 설립됐다.
인력은행은 도시 구직자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등을 통해 농촌인력 수급 문제 해소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은 인력은행 운영 외에도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한 인력 중개센터 3개소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인력 수급에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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