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서울 48개 지역구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토론회 등이 오는 4일까지 각 지역종합유선방송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중계방송된다고 1일 밝혔다.
후보자토론회는 선거운동기간 중 지역구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토론회 초청대상은 ▲국회에 5인 이상의 소속의원을 가진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최근 4년 이내에 해당 선거구(선거구의 구역이 변경되어 변경된 구역이 직전 선거의 구역과 겹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서 실시된 대통령선거, 지역구국회의원선거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선거(그 보궐선거등을 포함한다)에 입후보하여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0 이상을 득표한 후보자 ▲직전 대선, 비례국선, 비례지선에서 전국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하여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자이다.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들은 대담ㆍ토론회 또는 (합동)방송연설회에 참석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와 여론조사, 정당, 사회단체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바탕으로, 각 선거구마다 위원회의를 통해 심층 검토하여 선정되었으며, 구체적인 사항 및 공개여부는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국민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www.debates.go.kr)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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