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금천구, ‘5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500만 원 지원
상태바
금천구, ‘5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비’ 최대 500만 원 지원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01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대 제조업종(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대상
작업능률·근로환경 개선 품목 지원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홍보물.[금천구 제공]
2024년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홍보물.[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16일까지 5대 도시제조업의 작업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5개 도시제조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기본환경개선, 작업능률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품목의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전관리 품목(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10개) ▲근로환경개선 품목(화장실 개선, 공기청정기, LED 조명 등 15개) ▲작업능률향상 품목(작업의자, 미싱보조테이블, 컨베이어 등 9개)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품목은 전문가 상담 후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제조업체의 필수장비(재봉기·인쇄기 등)는 지원받을 수 없다.

보조금은 최대 500만 원으로 환경개선 후 준공검사까지 마쳐야 지급되며 개선비용 중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관내 소재한 5대 도시제조업을 운영하는 소공인으로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실태조사, 컨설팅 및 교육, 최대 3년간 사후관리·실태측정 동의 ▲신청접수 마감일 기준 국세·지방세 미체납 등의 요건을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공인은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류와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16일까지 이메일(song_zzoan@geumcheon.go.kr) 제출 또는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지하 또는 반지하로 유해물질에 상시 노출되는 업체, 분진, 조도, 소음, 전기안전 등 평균 기준 이하업체, 현 사업장에서 업력이 오래된 업체 등을 우선 평가해 지원한다.

사업장별 지원요청 품목은 실태조사와 전문가 상담으로 정한다. 이후 서울시 공모와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최종 결정되며 선정결과는 6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110여 개의 업소가 참여해 57개소의 업소가 4억여 원을 지원받았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