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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소방서 이원재 소방장, 비번 날 화재 초기 진압 으로 대형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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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소방서 이원재 소방장, 비번 날 화재 초기 진압 으로 대형 피해 막아
  • 평택/김원복기자
  • 승인 2024.04.01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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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송탄소방서 이원재 소방장. [평택 송탄소방서 제공]
평택 송탄소방서 이원재 소방장. [평택 송탄소방서 제공]

경기 평택 송탄소방서 모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원재 소방장이 비번 날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25일 오후 4시 18분경, 이원재 소방장은 처가를 방문하여 휴식 중 옆 건물 주택 1층 외부 보일러 연통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했다.

그는 즉시 주변 사람을 대피시키고, 처가에 있던 ABC 분말 소화기 2개를 사용하여 선착 소방대가 오기 전까지 초기진화를 실시했다. 빠른 판단과 초기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재산 피해 또한 소방서 추산 약 8만 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고,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우리는 소방관임을 잊지 않고 늘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김원복기자
kimwb@j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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