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지역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의 노후 냉난방 시스템을 새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의 '전통시장 시설 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과천시는 총 1억 4천만 원의 사업비 중 40%를 도비로 지원받았다.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해 1층에 2대, 2층에 12대, 3층에 8대 총 22대의 실내기와 4대의 실외기를 교체했으며,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이 개선돼 상인들의 관리비 절감에 기여하고, 전통시장 내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고객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냉난방 시스템 교체로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과천/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과천/배진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