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RC(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들의 축제이자, 박람회인 'ITRC 인재양성대전'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COEX A홀에서 개최된다.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연구혁신과 인재양성을 목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 ICT 연구센터)를 선정하고, 장기간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ICT 산업 발전과 고급 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행사는 전자파 기술을 대표하는 인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강승택 교수가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및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이사로서 KAIST 고인영 교수, 고려대학교 황한정 교수, 광운대학교 심동규 교수, 순천대학교 이명훈 교수와 함께 행사의 준비와 운영을 맡게 됐다.

행사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MSIT)장관과 이창윤 차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관계자, 국외 외교관들의 방문을 시작으로, 기업과 연구소 인력들이 박람회장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성과공유와 산학연 연구자들의 교류를 통해 당대 최고의 과학기술에 대한 상호작용이 기대된다.

정보통신공학과 강승택 교수(한국통신학회 부회장 및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이사)는 “컴퓨터와 네트워크 기술, 인공지능 응용 기술, 바이오와 SW의 결합 기술 전시가 주류인 이번 행사에 6G 무선통신 HW와 위성통신기술의 소개, RIS 및 밀리미터파 신호 빔 조향 시연이 본교의 NS-위성 RTDC 기술 연구센터 연구자들에 의해 이뤄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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