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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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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 순창/ 오강식기자
  • 승인 2024.04.0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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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최동현·산업근로장 강순옥·애향장 김택수
(사진 왼쪽부터) 문화장 최동현·산업근로장 강순옥·애향장 김택수 [순창군 제공]
(사진 왼쪽부터) 문화장 최동현·산업근로장 강순옥·애향장 김택수 [순창군 제공]

전북 순창군이 2024년도 '순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장에 최동현(70세), 산업근로장에 강순옥(78세), 애향장에 김택수(75세)씨다.

문화장 수상 대상자인 최동현 씨는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전북 판소리를 집대성한 손꼽히는 판소리 연구가로 알려져 있으며 '순창의 판소리 명창'을 집필하는 등 순창 판소리의 연구와 향후 복원 등 순창 판소리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수상 대상자인 강순옥 씨는 고추장을 제조한 순창장류제조기능인으로서 장류 제조 공정 개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ISO인증, HACCP인증을 취득해 장류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였으며 장류 관련 음식, 소스 개발로 다수의 특허를 받았다. 아울러, 해외박람회 및 국내외 행사, 홈쇼핑, 인터넷 판매 등 판로 개척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 등으로 장류홍보활동 및 순창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장 수상 대상자인 김택수(전북도민일보 회장) 씨는 동계면 출신 향우로 순창군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순창향교를 비롯해 각종 기부활동은 물론 고향향우들과의 교류, 단합과 지원에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김택수 회장은 주위에 순창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을 권유하여 도내 1위의 실적에 기여했으며 순창과의 교류에 가교역할로 고향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도 기여해 애향장에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19일에 개최되는 제62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장 메달과 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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