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부평정수사업소에서 '2024년 제1회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 각 정수장의 운영·관리 담당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에서는 전력요금이 낮은 심야전력 적극 활용 및 대용량 펌프 효율 개선을 통한 수돗물 생산공정의 동력비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염소 대체 소독설비 전환 운영의 배경과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처리공정 운영·관리 주의 사항 및 업무추진 때 문제점, 개선방안 등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수장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해 정수장 상호 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수산정수사업소(4월), 공촌정수사업소(5월), 남동정수사업소(6월)에서 순차적으로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정수장 직무 전문교육을 통해 정수장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수질사고 예방·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 깐깐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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