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민간분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할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동구에 주택을 소유한 주민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올해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 사업승인을 받은 사업에 한해 구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2024년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초기비용 및 설치 효과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일자리경제과(032-770-639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한전 주택용 전기요금의 급등으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대한 주민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사업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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