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024년 인허가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표창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인허가 설계를 대행한 업체 중 보완, 반려, 취하 등 문제가 없고 관련 법령을 준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기준은 처리과정에서의 신속성과 정확성 등이다.

11월에 우수업체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시장 표창과 함께 인증판을 수여하고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영주시에는 건축사 사무소 21개소와 토목설계사무소 10개소가 있으며, 시는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인허가 대행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인허가 대행업체의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에 대한 표창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대행업체의 전문성 강화로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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