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소방서는 주포 119안전센터 박정승 소방장이 전날 KBS 본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박정승 소방장은 2012년 구급 분야로 임용되어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면서 하트세이버 7회, 트라우마세이버 1회, 브레인세이버 1회 등 다수의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또한 119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급 전문교육사 1급, 소방안전교육사 자격 취득, 대학원 과정 수료, 다양한 구급 교육 활동 및 각종 경연대회에서 크게 활약했다.

특히 2018년도 제1회 구급활동일지 작성 경연대회 전국 2위, 2021년 제33회 소방정책 콘퍼런스 전국대회 3위, 2023년 제4회 구급 지도관 강의 연찬 대회 전국 2위의 성과를 냈다.

박정승 소방장은 “충남소방본부 구급대원을 대표해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각종 현장과 교육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