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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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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첨단전략산업 특구 지정 신청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4.04.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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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권, 해상풍력 기반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 센터 중심 특구 추진
[해남군 제공]
[해남군 제공]

전남도가 도내 3개 지구, 6개 산업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이 중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데이터 센터 조성사업과 화원 산단 해상풍력 사업 등 총 86만m2가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검토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과하면 오는 6월 중으로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의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 산단의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165만m2 규모의 RE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글로벌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 화원 산단은 정부의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m2 규모의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내 굴지의 13개 기관,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전남지역에서 4.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크레도오프쇼어사와 4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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