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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표 관광지 잇는 '시티투어' 버스 운행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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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대표 관광지 잇는 '시티투어' 버스 운행 본격화
  • 파주/ 임청일기자
  • 승인 2024.04.02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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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별 당일 테마코스·1박2일 핵심관광코스 운영
문화관광해설사 동행··· 역사·문화·관광 이해도 향상
파주 시티투어 버스. [파주시 제공]  
파주 시티투어 버스. [파주시 제공]  

경기 파주시는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시 대표 관광지를 권역별로 연계했으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당일로 운행되는 정기코스와 주말에 1박 2일로 운행되는 핵심관광코스로 운행된다.

모든 노선은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며 재미있는 해설로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정기코스는 화요일에 운행하는 ‘자연과 웰니스’는 감악산 출렁다리와 율곡수목원을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수요일은 ‘자연과 역사’는 마장호수와 영조의 이야기가 있는 천년사찰 보광사, 고려 시대의 국립호텔 혜음원지, 보물 제93호인 마애이불입상을 둘러본다.

이어 목요일은 ‘관광특구’는 북한과 임진강을 조망할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 예술가들이 만든 헤이리 예술마을 등 통일동산 관광특구 노선으로 이뤄졌다. 금요일 ‘MZ 취향저격’은 국내 유일 출판문화산업단지인 출판도시와 약 100만 점 이상의 소장품과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을 돌아본다. 또한 토요일에 운행하는 ‘평화관광’은 납북자기념관과 평화곤돌라가 있는 임진각 관광지, 통일대교를 지나 민간인통제구역으로 들어가는 평화관광코스로 구성됐다.

매달 셋째 주 주말에 운행하는 1박 2일 코스는 DMZ 평화관광지 등 시 핵심 관광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다. 요금은 정기코스 기준 7천 원이며 1박 2일 코스는 8만 원이다. 식사, 입장료, 체험료, 여행자보험은 미포함이며 1박 2일 코스의 경우 숙박비와 2일 차 조식은 요금에 포함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 또는 운정역이며 예약 등 관련 문의는 파주시티투어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시티투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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