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김·곡물당 등 지역 농수산물 유럽 식자재 시장 공략
전남 고흥군은 최근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수출개척단은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 공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에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고흥 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흥 유자와 고흥 김, 고흥 곡물당 시식회, 고흥 유자음료 시연 등을 통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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