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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8]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노원갑 후보, 기후위기 대응 위한 국가비전·노원형 기후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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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8]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노원갑 후보, 기후위기 대응 위한 국가비전·노원형 기후공약 발표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4.02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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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형 기후위기대응 공약 발표로 실생활에 밀접한 탄소중립·친환경 생활인프라 확대 약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노원갑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노원갑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서울 노원갑 후보는 대한민국의 기후위기 현실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위기대응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우 후보는 국회 기후위기 그린뉴딜연구회 대표의원을 맡고 있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을 네 번을 맡은 대표적인 환경정책 전문가다. 우 후보의 기후공약은 ‘사람과 미래를 지키는 기후공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비전 차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화 구상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등이다.

이와 같은 국가비전 달성을 위해 우 의원은 22대 국회 등원시 이른바 ‘탄소중립산업특별법’ 제정에 빠르게 착수하고 윤석열 정부가 삭감한 R&D 예산중 탄소중립 R&D예산을 최우선으로 복구 및 확대하겠다는 실천계획을 제시했다.

또 국가비전과 더불어 노원형 기후위기 맞추형 공약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노원형 기후공약은 ▲노원구의 탄소중립도시 지정 추진 ▲탄소중립 주거환경 구축 ▲탄소중립 교통인프라 확대 ▲재활용 인프라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우 후보는 노원형 기후공약의 전반적인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우선 노원구의 탄소중립도시지정을 추진·지원해 중앙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관련 예산을 지역에 유치, 지역발전에 기반을 마련한다는 기본 구상이다.

특히 탄소중립을 위한 규제위주의 정책을 넘어 노원지역의 이슈인 재건축·재개발 추진과정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 친환경기술을 접목시켜 에너지 효율 및 환경오염을 줄여 궁극적으로 노원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성’과 ‘친환경’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포부도 이번 기후공약에 담겨있다.

우 의원은 “우리는 이제 기후위기 공약이 있느냐 없느냐가 유권자의 주요선택 기준이 되는 기후위기 대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며 “국회와 민주당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온 대표 정치인으로서 기후위기 공약구상과 실천계획에 많은 노력을 들여왔다”고 기후위기 공약발표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이번 기후위기 공약은 국가비전 구상과 동시에 구체적 노원형 기후위기 공약을 통해 실생활에 체감되는 구체성을 갖추려 했다”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모범을 보여주는 탄소중립도시 노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기후위기 대응공약에 대한 노원주민의 적극적 관심과 응원을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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